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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서두연 할머니 국민포장 받아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1-19 0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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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포할머니 봉사대
 
반평생을 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서두연(여.80) 할머니가 국민포장을 받는다.

마산시 자원봉사센터 합포할머니 봉사대 소속되어 있는 서두연 할머니가 오는 12월 5일 충남 태안군 태안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장에서 국민포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 할머니는 봉사활동은 지난 1968년 새마을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갈 무렵 농촌지도소 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40년 동안 한결같이 남다른 희생정신과 참다운 봉사활동 실천해 왔다.

김 할머니는 지역을 돌며 헌옷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을 한 후 새옷감 등을 추가하여 손수 재봉틀을 돌려 20년동안 속바지, 밥상보 등 2만여점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병원 등에 전달했다.

또 헌옷 수거, 중고품 판매장 등에서 일일 판매봉사활동,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밑반찬 전달했으며 생활개선회, 새마을지도자, 대한적십자사,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마산 해안지역에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할머니 봉사회원들과 함께 국밥과 생수제공을 10여일간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2005년 마산시내버스 파업으로 임시 시내버스 운행에 참여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와 차를 10여일간 제공했다.

한편 서 할머니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큰상을 주어서 내가 받는다는 것이 미안하고 송구스럽다"고 하며"내가 눈을 감는 순간까지 건강이 허락되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다시 재봉틀 앞에 앉아 바느질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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