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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옹기문화엑스포 세계가 몰려온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1-18 0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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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여개국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해외유치 활동이 탄력을 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낳고 있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는 "최근 도예가들의 국제기구인 IAC(International Academy of Ceramics·국제도자협의회)와 미국 도예가 모임 NCECA(National Council on Education for the Ceramic Arts·미국도자교육평의회)가 2009년 개최될 울산세계옹기엑스포를 적극 지원·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해 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26일∼11월 2일 중국에서 열린 NCECA·중국 경덕진 대학(JCI) 국제심포지움을 비롯해 2008 IAC 제43차 총회(9월·중국 산서성 시안), 2008 NCECA 총회(3월·미국 피츠버그) 등에 참가, 도예가·큐레이터·학자·평론가 등 세계 도자 관계자들과 접촉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현지 도예 전문가들은 옹기엑스포의 전시, 학술대회, 문화·인적교류, 국제네트워크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IAC는 55개국 4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전 세계 도예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자넷 맨스필드(Janet Mansfield·호주) 회장은 이미 지난 3월 옹기엑스포와 인연을 맺고 행사 진행 및 구성에 자문을 해주고 있다.
 
미국 내 500여명의 회원이 있는 NCECA도 내년 4월 피닉스에서 개최되는 2009년 총회를 비롯해 현지 4개 대학에서 우리 전통옹기 제작과정을 시연하고 옹기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4개대학-서버지니아대학(West Virginia University), 맨체스터 공예길드(Manchester Craftmen's Guild), 동켄터키대학(Eastern Kentucky University), 달라스대학(University of Dallas)

또 NCECA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 몰리나로(Joe Molinaro·이스턴 켄터키대학 교수)씨는 오는 12월 울산을 직접 방문해 옹기마을 등을 둘러보며 옹기엑스포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각국 대사관을 통해 독일, 영국, 스페인, 일본, 중국, 멕시코, 남아공, 이집트 등 도기 관련 32개국과 접촉할 예정이며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등 6개국을 유럽지역 타깃국가로 정해 생활도기 유치에 나서고 있다.

또 해외홍보 전문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과 국내 최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도예관련 전문가는 물론 더 많은 해외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옹기엑스포에 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이번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한국의 전통옹기문화와 세계문화가 함께 소통하는 '지구촌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외유치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전 세계 40여 개국, 국내외 관람객 120여만 명 참가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 중이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울산이 '옹기'와 '옹기문화'라는 문화콘텐츠를 선점함으로서 국제문화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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