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와 태양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 학자들 이미 알고 있어
|
태양과 지구 사이에는 거대한 길목과 같은 자기(磁氣) 문이 있어 8분마다 열린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
이 문이 열리면 고에너지 입자가 태양과 지구를 연결하는 1억5천만㎞의 길목으로 쏟아져 나오는 FTE(빛다발이동) 현상이 잠깐동안 일어나게 되는데 지금까지 존재 자체가 의문시되던 FTE 현상은 실제로 존재할 뿐 아니라 지금까지 학자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두 배는 흔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메릴랜드주 소재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데이비드 사이벡 박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이런 현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했지만 지금 드러난 증거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최근 열린 한 워크숍에서 발표했다.
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지구와 태양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입자들이 태양풍을 통해, 때로는 태양 대기권과 지구표면을 연결하는 자력선을 따라 바깥쪽으로 방출되는 것이 그 예라고 믿었다.
자력선은 입자들이 지구를 둘러싼 자기거품, 즉 자기권을 뚫고 들어오도록 해 주는 길의 역할을 한다.
사이벡 박사는 "우리는 이런 연결로가 항상 존재하며 태양풍이 활동기중 아무 때나 지구 가까이까지 불어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 왔지만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연결로는 상존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잠깐씩만 존재하며 폭발적이고 매우 역동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FTE를 태양과 지구의 자기장 사이 경계면에 누워있는 거대한 반죽밀대에 비유하면서 FTE는 동시에 한 개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며 한 번 열리면 열린 상태를 15~20분간 유지한다고 말했다.
ㅁ www.pacifictimes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