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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기름유출 관련 송유관공사 관계자 입건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8-11-05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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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 약 6,000리터 유출, 토양 3천여톤 오염시킨 것으로 덜어나
 
지난 9월 11일 대구 동구 율하동 소재 율하택지지구 배수펌프장 앞 지하 약7미터에 매설된 송유관 이음새에 기름이 유출된 사건을 조사해온 동부경찰서(서장 도범진)는 (주)대한송유관공사 국내건설팀 시공자 김 모씨(40세, 남) 및 (주)대한송유관공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건은 (주)대한송유관공사 국내건설팀 시공자 김 모씨가 시공당시 송유관 이음새 부분 가스켓에 이물질이 들어간 상태로 볼트를 결합하여 고압으로 송출되는 기름이 가스켓을 통해 유출되게 한 업무상과실로 금호강에 경유 약 7,000리터가 유출되는 사고로써,
 
이로 인해 금호강 수질을 오염시키고 약170여㎡ 에 3천여톤의 토양을 오염시켜 복구에 최소한 2년 이상 걸릴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조사중에 있다.

동구청은 (주)대한송유관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법적인 분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동부경찰서는 피의자에 대한 보강조사 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금호강 기름유출 사고에 관련하여 토양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이 참석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토양복원을 위한 전문가 대책회의를 개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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