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 1의 축산군인 충남 홍성군이 인도네시아에 사료용 옥수수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엔떼베(NUSA TENGGARA BARAT: NTB)주와 상호 협약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옥수수 계약재배 및 국내 반입 가능성 등 사전답사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5박 6일간 인도네시아 엔떼베주 롬복섬을 방문한 이종건 홍성군수는 인도네시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업을 비롯한 문화·예술·관광 분야 등에 대해서도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MOU 체결 의향서를 상호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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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들이 추진과정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자 직접 인도네시아를 찾은 이종건 홍성군수는 방문단과 함께 40℃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동록봄 옥수수 재배지와 옥수수 건조시설, 항만시설 등 빽빽한 시찰일정 소화하며 의지를 보여주었다.
자이눌 마스티 엔떼베주지사와의 간담회에서도 홍성군이 갖고 있는 기술과 자본과 인도네시아가 갖고 있는 토지와 인력을 토대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합의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초기 위험부담을 줄이고 투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역농가에 경제적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인도네시아와 협력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농민들의 옥수수 매입 가격은 1톤당 15만원 선으로 국제평균 가격의 50% 수준으며 수입에 대한 제반비용을 제하고도 15% 정도의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엔떼베주는 20만 ㎢에 4백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광산, 농업, 축산, 어업분야에 잠재력이 높으며, 현재 옥수수 수확면적은 51,000ha이고 수확량은 20만톤이다. 생산성은 헥타당 3.9톤으로 홍성군 이 갖고 있는 기술력으로 생산성을 높인다면 연간 50만톤까지 생산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군수는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이 불안정한 시점에서 군 축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안모색이 필수라면서 좀더 치밀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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