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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우포하늘에서 희망의 날개를 펴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0-20 07: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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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욱 따욱 따오기 17일 안착식후 복원관에 둥지 틀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 198호인 따오기가 드디어 창녕 우포늪에 안착함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우포늪 따오기 문화행사 및 안착식 행사가 "따오기 우포하늘에서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우포늪 생태관 상설무대에서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경남도와 창녕군이 주관하고 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가 후원하는 안착식은 기관․단체장 및 지역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였고 창녕군 곳곳에는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따오기의 입식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식전 행사로 터밟기 풍물한마당, 전통타악단, 품바, 일렉트릭밴드 등의 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고, 오후 5시경 김태호 경남도지사,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33명의 따오기 인수단이 따오기 한 쌍을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 무사히 안착시키는 임무완수 후 행사장에 도착하면서 본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따오기 안착기원제를 시작으로 따오기복원 경과보고, 따오기가 창녕 우포 따오기 복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공동협력 조인식 및 건강한 서식처 마련을 위한 지역민 실천운동선포식과

그 밖에 따오기(모형)인수인계식 및 따오기 안착 퍼포먼스 등 따오기의 안정된 정착과 건강, 번식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창녕군은 그동안 우포늪에 따오기 복원을 위해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고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 방중시 후진타오 중국주석의 “따오기 기증”의사 표명과, 8월 25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 방한 시 "중국 따오기 기증 및 한·중 증식·복원 협력강화 MOU"가 체결되면서 이번 “따오기 우포늪 도입”이라는 큰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따오기는 지난 14일 현판식이 있어던 창녕군 유어면 소재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검역절차를 거친 후 사육하게 되며 따오기와 함께 중국 측 따오기 전문사육사 2명도 힘께 입국함으로써 1년 동안 따오기 증식, 복원 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김충식 군수는 “람사르 등록습지인 우포늪에 청정환경의 깃대종인 따오기 입식으로 인한 부가가치가 무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오기 입식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서식지 조성 등의 야생방사와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철저히 대비하고 우포늪 하늘을 비상하는 따오기를 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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