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쌀산업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농협 RPC(미곡 종합처리장)에서 생산한 좋은들 하동꽃쌀이 선을 보였다.
▲ 해조은들하동꽃쌀들판 지난 15일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횡천과 양보, 북천지구를 중심으로 친환경 탑라이스 쌀생산 1단계 시범단지 143㏊에 대한 성공적 재배 육성에 힘입어, 올해 또다시 양보 친환경 광역단지 453㏊를 추가로 확대 조성해 모두 600㏊에 좋은들 하동꽃쌀 생산으로 일반가격(전국평균가격)보다 3,000원이 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이 이번에 2단계 광역화 시범단지를 확대 조성하기 위해 대량생산 체계로 구축한 친환경 탑라이스는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가 클 것으로 보여 800여 가구 농민들이 일반 쌀생산 농가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농민들이 생산한 좋은들 하동꽃쌀(일미벼) 2,940톤(73,500가마)은 시중시세 50,000원보다 높은 가마당 53,500원에 하동군 연합농협 RPC와 계약수매하고 있어 농가들이 3억 7000여만원의 소득을 더 올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해조은들하동꽃살 군이 농한기 친환경 푸른들가꾸기 실천사업으로 자운영, 호맥 등을 대대적으로 재배해 생산한 자운영 하동꽃쌀은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구입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금남농협연합 RPC에서 전량 수매해 년중 햅쌀맛을 유지할 수 있는 냉각 싸이로 등에 보관 출시될 예정이다.
양보친환경광역단지 조성에 성공한 김인규(54세)씨는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두과녹비 작물재배와 무경운 윤작체계 도입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토양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화학비료.농약 등 농자재비 절감은 물론 고령화와 부녀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탑라이스는 올해 하동군 관내 36곳의 초중고 학교에 급식용으로 1억 1000만원 금액에 해당하는 쌀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부산광역시 소재학교 급식용으로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
하동군 농업 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성과 품질향상에 대한 집요한 노력으로 친환경 탑라이스의 대량생산에 성공했다"면서 빠른 기간내에 국제유기인증 획득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