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역사․문화 도시를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전통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한다.
▲ 수문병 교대의식
문화관광부지원 2007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는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정치․사회․경제․문화․교육의 중심지였던 경상감영의 풍속을 재연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 정립과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내용으로는 경상감영의 정문을 지키던 군사의 수문병 교대의식, 종 또는 북으로 시각을 알려 주던 경점시보의식, 지방 민속놀이와 명창들의 민속연희행사, 도둑․화재 등 예방을 위해 감영 안팎을 순찰하던 순라군 활동, 무술시범 등을 재연하게 된다.
▲ 경정시보의식
특히, 올해는 타종, 가마타기, 형벌재연, 전통의상입기, 민속놀이, 약차시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더불어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순라꾼 활동
대구 경상감영은 1601년부터 310년간 조선시대 마지막 감영으로 개영되어 253명의 관찰사가 근무했던 곳이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는 그 당시의 풍속을 재연함으로써 대구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