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하동군에 파견됐던 중국 공무원 오빈(吳彬, 34세)씨와 제숙진(齊淑珍, 23세)씨가 6개월간의 연수일정을 마치고 10월 2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들 공무원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국제 자매결연도시와의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를 위해 오빈은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에서 또 제숙진은 산동성 장구시에서 파견됐다.
중국 공무원 환송 사진 이들은 군청 자치행정과, 환경수산과, (복지위생과, 농업기술센터, 주민생활지원과, 건설과, 공공시설사업소 등 외 6개 부서에서 4주간씩 순회근무를 통해 하동군의 행정전반을 배웠고 한국사회의 문화, 경제, 역사 등을 다양하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출국 전 가진 조유행 군수와 가진 간담회에서 장가계시 吳彬씨는“하동군민들은 모두 책임감이 강하고 근면성실 했고 뜨거운 열정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소감을 털어났다.
또 장구시의 齊淑珍는“언어소통과 음식문화의 차이로 연수초기에는 많은 애로가 있었지만 하동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익숙해 졌고 상호 교류근무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공무원들이 배워야 할 점이라고 연수소감을 전했다.
조유행 하동군수는“만남은 순간이나 인연은 영원합니다. 당신과 함께했던 지난 6개월은 언제나 새로운 날이었고 높은 언어의 장벽도 환한 웃음으로 대하시는 당신은 늘 우리의 다정한 친구였습니다. 같이했던 시간들 아쉬움으로 남지만 또 다른 소중한 만남을 기약합시다”라는 석별의 정을 담은 하동군청 공무원 명예로 정패를 전달했다.
한편, 하동군도 상하수도 사업소 박강영(환경 6급)씨가 중국 장가계시와 건설과 김대규(행정 8급)씨가 중국 장구시에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교류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군관계자는“상호 파견류근무를 통해 공무원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인력으로 양성해 하동이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하동군에 파견된 중국 공무원들을 해외진출 거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