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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라 국화꽃 향기 맡으려..마산으로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0-02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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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최초로 국화 802송이 다륜대작 피워
가을의 맛을 내는 대표적인 국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에 취하고, 진한 향기에 취하고, 그윽한 맛에 취해 덩실덩실 어깨춤 추며 국화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단일품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인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돝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컬러풀(Colorful) 국화, 뷰티풀(Beautiful) 마산, 슬로건을 내걸고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하게 가꾼 국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 벌써부터 전국의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더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7만여본이 많은 61만여본 50억송이의 국화가 돝섬과 마산시내 일원을 뒤덮는다. 그중에 지난해 한뿌리에서 702송이를 피워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한 뿌리에서 가장 꽃을 많이 피운 국화로 인증을 받은 다륜대작이 올해는 100송이 많은 802송이 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돝섬 선착장에는 남대문 복원의 국민적 염원을 담아 국화로 수놓은 남대문 모형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또 국화를 이용한 5개 테마 꽃동산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반달동산, 무지개, 꿈동산, 포토동산, 캐릭터동산 등 각기 다른 모양의 꽃동산이 꾸며이번 국화축제 행사는 7개분야 53종목(개막 4종, 국향대전 11종, 전시 3종, 문화 14종, 참여 11종, 판매 5종, 특별 5종)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오는 24일 돝섬 만남의 광장에서 식전행사로 축하연주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식이 열린다. 식후 행사로 요트 퍼레이드와 마창대교를 배경으로 레이저 나이트 불빛 쇼가 마산항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국향대전으로 현애작, 다륜대작, 분재작, 달마복조각, 모형작, 입국 등이 전시되고 시내에 가로화단에 꽃거리를 조성하고 1가정 1화분 갖기운동으로 시가지에 온통 국화로 장식하게 된다.
 
국화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재배한 국화분재 800본이 전시되고 분재, 야생화, 식물터널 등 전시행사도 열리게 된다.

문화 행사로 제1회 마산시장배 플라워 경기대회, 국화꽃 촬영대회, 꽃그림그리기대회, 전국 국화백일장 등 경영마당이 열리고 국향콘서트, 국향예술제, 제2회 국화가요제 등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또 참여행사로 국화로 이용한 아트상품 체험장, 국화음식체험, 국화공예체험 등이 개최되고 소망등 달기, 기원문 쓰기 등 기원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국화이용 상품, 축제기념품(문신아트), 화훼류, 천연염색 등 판매행사가 열린다.

특별 행사로 함평나비 축제와 연계해 꽃과 나비의 만남관을 조성, 유리부스관안에 나비와 곤충을방사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올해 국화축제가 람사르 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만큼 람사르와 연계한 시티투어도 마련됐다. 마산9경과 3.15아트센터 공연을 일정에 넣어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도 기획했다.

마산시는 올 국화축제가 전국 단위의 축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지난해 보다 10만명이 많은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생산적·경제적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수송선과 주차시설 등도 더욱 확충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국화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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