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국가산업단지 온산공단 가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그린웨이 개념이 도입돼 생명력 넘치는 생태가로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3시 박맹우 시장, 시의회, 온산공단 공장장 협의회, 울산생명의 숲, 학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그린웨이는 공단 내 이용도가 낮은 인도를 철거한 후 교목, 관목, 초화류 등이 조화된 생태숲(오솔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풍부한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단 창출’을 목표로, 오는 10월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총 4개 구간(연장 26㎞, 195,000㎡)에 사업비 150억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도입 수종은 대기 오염에 강하고 환경 정화수인 은행나무, 해송, 가시나무, 아왜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이며 관목은 철쭉, 영산홍, 남천 등이다.
가로는 중심축, 경관녹지축, 기능녹지축 등으로 구분, 녹지대, 자전거도로 등으로 구조개선이 이뤄진다.
또한 공단도로 특성을 감안 가로변 노견을 중심으로 총 3140대의 사선 및 평행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와함께 가로변에 위치한 공한지(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앞, 대광건설 종합중기 옆 삼거리 등 5개소) 등에는 친환경적 공단 이미지 조성을 위해 파고라, 벤치, 수경시설 등을 설치 가로변 공원(산책로)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각 공장의 주 출입구 등에는 일체감 있는 녹화로 공단 내 통일감을 부여하고 담장에는 벽면녹화 사업이 집중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단에 그린웨이 개념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친화경적인 공단조성사업을 통해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주)T.C.T~주원산업, (주)풍산금속~LS니꼬동재련 1.75㎞ 구간에 대해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