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생일 축하합니다!^^ ♪팡 팡
수자원공사 경북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중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로부터 외롭고 소외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1년에 단 하루라도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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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4월부터 시작 된 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는 9월 24일 현재 6회째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그동안 홀몸어르신들의 실제 생일을 파악해 생일이 속한 달에 어르신을 초대하여 생일케익 절단은 물론 고기를 듬뿍 넣어 끓인 미역국에 조기반찬, 잡채 등 집에서 차리는 생일상과 똑같이 정성껏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고깔모자도 씌워주고 큰소리로 생일노래를 불러주는는 등 직원들의 재롱에 주름 가득한 얼굴엔 어느새 환한 미소가 가득하고 식당가득 웃음과 박수 소리가 떠나지 않는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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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오래 살아서 미안한데 이렇게 생일상까지 차려주고 너무 미안하네...자식들도 돌아보지 않는 세상인데...”
“아니요! 그런 말씀 마세요! 저희에겐 기쁜 일인걸요. 오래 오래 사세요”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주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장식장에 올려놓는 작은 액자와 떡 생필품세트 등 한아름 선물을 안겨 드리면 “자식 보다 낫다”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다.
가끔 어르신들은 “수자원공사가 뭐하는 곳이고?”
“물을 공급 관리하기 위해 댐도 만들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도 하죠”
“사랑만큼 목마른 사람한테 물만큼 중요한 게 없재.”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부 관리단은 “앞으로도 깨끗한 물과 자연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사람과 함께 정을 나누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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