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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서정식)는 최근 아파트 옥내소화전 노즐 도난사고와 관련하여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17일 현재 아파트 긴급점검을 통해 10개(서구 4, 북구 4, 광산구 2) 아파트단지에서 옥내소화전 1,371개 노즐이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소방본부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반 건물에도 도난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긴급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난 아파트에는 노즐을 층별 분산 배치하고 반드시 경비실에도 노즐을 비치해 화재발생시 대처토록 했다.
또한 도난 아파트 측에는 최대한 빨리 노즐을 구입하도록 하고, 도난방지 야간 경비 철저와 옥내소화전함 내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도난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노즐 도난행위는 단순한 절도가 아니고 아파트 거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아파트에서는 새벽 1~4시 사이 거주민 출입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 큰 가방을 들고 라인을 드나드는 사람 등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내소화전에 노즐이 없는 경우 화재발생시 호스로 물을 뿌릴 때 멀리 나가지 않고 흩어져 초기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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