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간 김해시장 서기 48년 아유타국에서 수로왕에게 시집온 허황옥공주가 최초로 차 씨앗을 가져왔다는 장군차의 역사가 있고, 예나 지금이나 국내외 茶人들이 못잊어 하는 차사발의 고장 김해시에서 오는 9.27~29동안 제7회 국제명차품평대회 겸 가야차문화제가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릉, 한옥체험관 일원에서 개최 된다.
국제명차품평대회는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열리는 대회로서 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 종류를 심사하고 평가하여 시상하는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7회 대회는 김해시와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는 WTU(World Tea Union : 세계차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첫째날인 9월 27일에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국제명차품평대회가 열리는데 이미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600여점의 차 중에서 예선을 거친 200점의 차가 세계 최고 명차의 지위를 두고 자웅을 겨루게 되며 ‘김해장군차’도 예선을 통과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명차들을 비교전시․시음하는 기회도 가지며 이형석 박사의 「김해지역의 차문화에 관한 연구」란 주제의 강연회도 열린다.
특히, 이번대회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 9개국에서 약 100여명의 차 관계자가 참여하며 전국 각지의 국내 차인들도 대거 김해에서 함께할 예정인데 이들이 모두 참가하는 「세계 茶友 만남의 밤」행사를 마련하여 국내외에 외연을 넓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둘째날인 9월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일본, 대만, 중국, 스리랑카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자들이 전차, 청차, 보이차, 다질링홍차 가공공정에 관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오후 1시부터는 수로왕릉으로 장소를 옮겨 국내외 300여명의 차인들이 초청되어 헌다, 두리차회 등을 가지고 세계 각국의 명차 300여점도 전시․시음하여 일반 시민들이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하며 장군차 시음회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허황후의 신행길, 장군차 군락지, 왕비릉 헌다 등 우리시 관내 차문화 유적지를 답사하여 김해가 차문화 最古 유적지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행사를 통해 잊혀졌던 장군차의 2천년 전통과 역사를 국내외에 부각시키고 세계의 명차를 고찰하여 금년에 「올해의 명차 선정」등 6종의 수상을 기록한 바 있는 장군차를 명품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국내외 문화 주도층 인사의 초청으로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관광인프라도 구축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