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체험행사장에는 넘쳐나는 먹거리로 풍성하다.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와 흰눈처럼 고운 메밀꽃밭으로 눈은 즐겁지만 먹거리가 부족하다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군은 이에 따라 향토음식 부스 30동을 설치해 지난해 수확했던 메밀로 메밀묵, 메밀전, 메밀국수, 메밀싹 비빔밥 등 메밀로 만든 웰빙음식점은 물론 하동솔잎한우와 섬진강 재첩국도 맛볼 수 있다.
올해 조성된 북천 메밀꽃밭 특히, 하동솔잎한우는 솔잎한우 연구회(회장 최태경)의 협조를 받아 하동축협(축협장 박학규) 주관으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꽃단지내에서 특정차량을 이용한 이동판매에 나선다.
할인판매가격은 국거리는 28,000원에서 22,000원으로, 사골은 30,000원에서 15,000원으로 꼬리는 30,000원에서 15,000원으로 우족은 30,000원에서 15,000원으로 판매되고 행사기간동안 16두를 도축(1일 1두)할 계획이다.
또 100석 규모의 부스 4동을 운영해 솔잎한우 모듬으로 로스구이 및 메밀국수 메뉴로 안심, 등심, 채끝, 낙엽살, 치맛살, 앞다리, 우둔, 설도, 뒷다리 등 부위를 특장차에서 구입후 시식하는 셀프식당도 운영된다. 가격은 400그램 2만원으로 1등급이상 한우만 판매한다.
싸락눈처럼 피어 오르기 시작한 메밀꽃밭 17㎡(5만평)은 작황이 좋아 다음 주중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코스모스 17㎡(5만평)도 거의 만개해 관광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모스역으로 이름을 바꾼 북천역(역장 장태익)은“이번달부터 주말인 20일, 21일, 27일, 28일, 또 10월 3일, 4일, 5일, 11일과 12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마산,창원,광주, 순천 등 도시민 관광객을 위해 하루1번씩 꽃단지내 관광열차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