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동형 심토파쇄기를 작목반과 농업인학습단체등 30개소에 지원했다.
지난해에 농촌진흥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사업비 5천만원으로 33대를 구입, 농가에 보급한 결과 토양물리성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한 농가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추경에 3천 6백만원을 확보, 안전사용 교육과 현지포장 연시회를 거친 후 보급하게 된 것이다.
▲ 진동형 파쇄기 이번에 보급된 기종은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와 성우엔지니어링이 공동개발한 장비로 시범사업을 통해 성능과 효과가 이미 검증되었으며, 기존 심토파쇄기와는 달리 비닐하우스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소형트랙터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설재배 면적이 많아 잔류 비료가 집적되면서 생기는 농도장애에 의한 연작피해가 많고, 빈번한 농기계 작업으로 토양이 다져져 생기는 경반층에 의한 연작장애로 그동안 농가에서 많은 애로를 겪어 왔으나 이번 농기계 보급으로 작물 생육에 좋은 토양조건을 만들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또 사양에 따라서는 감자나 고구마 같은 천근성 작물뿐 만 아니라 마, 더덕, 맥문동 같은 심근성 작물까지 수확 가능한 땅속 작물 수확기로도 이용 가능해 생산비 절감에도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