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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한번 핀다는 토란꽃이 피어 화제...
  • 류춘봉 기자
  • 등록 2008-09-11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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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 주말농장터에서 행운의 토란꽃이 피고 지고를 이어가다 이제 마지막 행운의 꽃을 피웠다.

흙 속에 알같이 둥근 뿌리를 만든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토란은 인도네시아 등 열대아시아가 원산지로 토련(土蓮)이라고도 불려지며 여간해서는 꽃이 피지 않는다.
 
토란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소중한 행운"이라고 한다. 그래서 꽃을 보는 사람에게 행운이 온다는데 어쩌면 꽃을 보는 자체가 행운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만개하면 약 25cm가 되는 토란꽃은 한 뿌리에서 여러 개의 꽃대가 올라오는데 뿌리에서 5일정도 올라오다가 노란 꽃잎이 점점 벌어지면서 속살을 보인 후 이틀정도 피다가 시들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토란꽃은 민간요법으로 불임여성들에게 효험이 있다고 합환채라고 불리운다. 즉 꽃을 말려 복용하면 불임을 고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돈을 주고라도 구하려 하지만 쉽게 구하기도 어렵고 금방 지기 때문에 약으로 쓸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

이곳 주말농장을 경작하는 김상경(45세)씨는 “보기 어려운 토란꽃이 피어 개인적으로 행운이고 우리지역 달성군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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