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진 거창군수 경남 거창군이 직제 개편과 행정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쓰임새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별 문제의식 없이 유지되고 있던 업무용 일반전화를 일제 정리해 1,6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불필요한 전화가 잠자고 있음에도 회선만 유지된 채 요금이 지출 되고 있다는 자체분석에 따라 지난 3월 30일부터 군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전화를 일제히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전화 48회선과 보건진료소 행정전산망 11회선 등 모두 59회선을 유지가 필요 없는 전화로 파악, 4월 12일자로 해지 절차를 마쳤으며 이번 일제 정리로 기본요금 및 행정전산망 전용회선 요금 등 연간 1,600여만원, 전체 통신관련 예산의 6.9%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기획감사실 관계 공무원은 “휴면상태인 일반전화 일제정리는 군 산하 부서에서 사용하는 행전전화 기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행전전화만으로도 일반 전화의 발신자 표시기능과 수신전화 직접 통화기능 등을 대체할 수 있게 돼 상대적으로 일반전화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일제조사를 통해 정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에서는 예산 절감 차원에서 앞으로도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일반전화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전화에 대해서는 수시로 정리해 행정정보통신망의 효율적 운영과 함께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