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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최초 市살림 점자책자 발간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7-04-11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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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광주시 살림을 알기쉽게 풀이한 점자책자가 나왔다.광주광역시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2007년 우리시 살림, 1등 광주건설의 초석을 다집니다」라는 점자 책자를 발간해 시각장애인 단체와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이 책자는 광주시 살림을 재정규모, 분야별 투자현황, 각종 재정자료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시각장애인들이 알기쉽게 제작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2월 일반인용으로 5,000부를 제작해 자치구 민원실과 기관‧단체 등에 배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광주시 거주 시각장애인은 총 6,000여명으로 이들의 알권리 충족과 정보 접근권 보장이 절실한 현실이지만 일반인들의 관심 부족과 예산사정 등을 이유로 소홀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광주시는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市 살림을 소개한 점자 책자를 발간 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며 일반인과 똑같이 정보를 취득하고 알권리가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시각장애인 등 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확대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市 살림소개 책자의 점자번역과 발행을 맡은 광주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황영웅 회장은 “광주시가 市살림을 점자책자로 발간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파급되어 시각장애인 알권리가 충족되고 특히,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재정분야에 대한 장애인의 관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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