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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대표철새‘재두루미’조형물 세워졌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7-08 1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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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창원IC 공원내 설치돼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홍보
창원시는 한국도로공사 창원지사의 협조를 받아 창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임을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남저수지 대표철새 ‘재두루미 조형물’을 창원의 관문인 동창원 IC 공원내 설치했다.
 
시와 한국도로공사 창원지사는 지난해 12월 ‘2008 람사르총회’ 개최도시이면서 현장 방문지인 주남저수지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창원의 관문역할을 하는 동창원IC 공원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창원시는 조형물 설치에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해 지난 4월에 업체를 선정, 사업비 7800만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앞으로 창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더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남저수지를 찾은 재두루미(Grus vipio White-naped Crane)는 긴목과 다리를 가지고 있는 대형조로 전세계 15종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7종이 관찰된다.

이 가운데 주남저수지를 찾는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이다. 특징은 몸길이가 127cm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며 머리, 뒷목, 턱 밑은 흰색, 눈 주위는 붉은색이다. 분포는 시베리아 동부의 아무르강 유역에서 번식하고 한국, 중국, 일본 등으로 이동하여 월동한다.

주남저수지를 찾는 재두루미는 해마다 철원평야에서 낙동강줄기인 구미해평지를 지나 1000여 마리가 주남저수지로 이동한다. 이중 30~60마리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나머지는 일본 이즈미로 날아간다. 또한 가족단위로 생활하는 재두루미는 오전에는 주변 농경지에서 먹이를 먹고, 오후에는 저수지 내 갈대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주남저수지의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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