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주민의 실의를 극복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화재피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및 지원규정”이란 면 자체 규정을 제정해 위민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산청군 금서면(면장 민영현)이 얼마전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주민 성금전달 산청군 금서면은 지난 6월 20일 하양마을 백명숙(여, 49세)씨 집이 화재피해를 입자, 금서면 기관․단체 및 마을주민이 성금을 모아 지난 7월 4일 화재피해 지원금 등 460여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5월 16일에는 대장마을 김창인 씨 주택이 화재로 소실되자, 기관․사회단체 및 26개 전 마을이 성금모금에 동참해 3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산청군농협(농협장 박찬균) 직원 및 이사회에서 2천3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키도 했다.
향약의 4대 강목중 하나인 어려운 일은 서로 돕는 “환난상휼”의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켜, 화재피해 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실의를 극복하여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금서면의 “화재피해성금 모금 및 지원규정”은 금서면 기관단체와 전 주민의 동참이 확산되면서, 노인회(회장 김영철)의 쓰레기 수집 판매대금, 파월전우회(회장 김종화) 및 노인대학생회, 재경금서면향우회(회장 박문희)의 성금 등이 줄을 이었다.
민영현 금서면장은 여러 기관단체의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화재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전선 교체 및 가스렌지 안전사용 등 화재예방 주민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화재 발생시 조기 진화를 위해 전 마을에 소화기를 대대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