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행 하동군수 “낭비요인 없애기와 에너지 절약 등 행정비용 절감은 평소 우리모두가 실천하고 생활화해야 할 덕목중의 하나다, 불필요한 전등끄기, 안쓰는 전등차단, 관용차량운행개선, 내부문서 칼라인쇄 자제 등 낭비요인을 줄여나가는 노력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나가기 바랍니다”
위에 열거된 글은 유가상승과 물가폭등, 최근 경제동향이 심상치 않자, 조유행 군수가 지난 5월 간부회의에서 근검절약을 공무원부터 실천을 강조한 당부사항이다.
이에 따라 하동군청 전 공무원들은 개인별,부서별로 실천할 10대 과제를 책상위에 게첨하고 직원들이 에너지와 사무용품을 최대한 아껴 쓰는 근검절약 정신을 생활화해 나가기로 했다.
실천과제는 불필요한 조명 끄기, 대기전력 차단, 쓰레기 분리수거 하기, 이면지 활용으로 종이 아끼기, 1회용품 사용 금지, 물 아껴 쓰기, 점심시간과 퇴근 후 복사기와 컴퓨터 전원차단 등 힘만 합치면 실천이 가능한 내용이다.
강력한 실천을 위해 청내 사무실에는 에너지 절약 홍보방송이 그칠줄 모른다. 기획감사실 홍보부서는 매일 빠지지 않고 점심시간만 되면 에너지 절약 홍보 방송을 내 보내기 때문이다.
군은 또 유류절감을 위해 관용차량 20% 감축운행, 카풀 배차제 시행, 1㎞ 걸어서 출퇴근, 자전거 보관대 확대설치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해 회의자료를 파워포인트로 만들지 않고 컬러 문서 출력을 자제하며 양면인쇄를 하는 등 알뜰 살뜰 365일 근검절약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하절기가 시작된 6월부터는 냉방온도도 지키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반팔셔츠와 노타이 차림으로 근무키로 했다.
이밖에도 출퇴근거리가 멀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걸어서 출퇴근하고 매월 1번 정도는 청사 차 없는 날도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
군관계자는“에너지 절약 실천을 직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직자가 앞장선 우수부서를 뽑아 연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