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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처리 중단 장기화에도 큰 혼란 없어 보여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8-06-16 1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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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처리 촉구 규탄대회,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전개
 
대구시의 음식쓰레기 처리중단 사태가 16일로 10일째를 맞고 있지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업체측에서는 계속 공공시설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고, 대구시에서도 해양투기 금지에 대비하여 공공시설 증설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처리중단 10일째를 맞고 있지만, 음식쓰레기 수거와 처리는 큰 혼란이 없다. 이는 대구시에서 처리중단에 대비하여 공공처리서설인 하수병합처리장 풀 가동, 성서소각장 반입 소각, 임시보관 시설 준비 등의 구체적 대책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수거와 처리를 모든 민간에 위탁하여 일부 민원이 발생한 달서구 지역도 지난 주말, 관계 공무원을 총동원하여 잔량을 전부 수거하여 현재 미수거 음식쓰레기는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가운데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나오고 있다. 대구 동구청에서 음식쓰레기 종량제를 7.1일부터 중구, 수성구에서도 금년 10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종량제는 음식쓰레기를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내는 제도로 본격 시행될 경우 기존 정액제보다 20%정도 음식쓰레기가 적게 배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종량제 시행지역에서 음식물을 버릴때는 미리 수수료 납부스티커를 구입, 개별용기에 부착하여 자기집 대문 앞에 배출 하여야 한다.

종량제는 음식물 감량 효과 외에도 수수료 체납 방지, 골목길 청결, 거점수거 용기 배치에 따른 이웃간 갈등 해소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주말(6.14. 11:00~13:00), (사)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 및 새마을지도자 협회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촉구 규탄 대회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회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 북구 운암지 공원에 칠곡 동아백화점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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