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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포스코특수강 신입사원‘농촌일손돕기’로 극기훈련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6-10 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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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촌동 소재 포스코특수강이 신입사원들의 극기훈련을 농촌일손돕기로 대체해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충일인 지난 6일 공휴일인데도 포스코특수강 45명의 신입사원들은 창원시 북면 신천마을을 찾아 따가운 뙤악볕 아래서 감자줄기를 제거하고 비닐을 벗겨낸 뒤 트랙터에 감자를 캐는 기계를 부착해 감자를 캐고 박스에 담아 선별장으로 옮기는 등 봄감자 수확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최호태 씨는 “극기훈련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위한 생산활동도 중요하지만 신입사원으로서 먼저 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가져 기분이 좋다”며 농촌일손돕기에 선뜻 나섰다.

파란색의 조끼를 입은 신입사원들의 손에는 어느새 감자줄기와 벗겨진 비닐들이 넘치고 깨끗하게 입고 온 바지 가랑이에도 흙이 잔뜩 묻혀져 감에 따라 감자도 가득 쌓여져 가 보는 농가도,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휴일을 마다 하지않고 찾아온 포스코특수강의 신입사원들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밭주인 설용수 씨는 “다른 봉사단체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포스코특수강이 정말 좋은 회사로 발전할 것 같다”는 덕담을 나눠 함께 웃으며 즐겁게 일을 했다.

한편,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많은 신청해 주기를 바라며, 지원을 하려는 기업체 및 단체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212-4190)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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