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행 하동군수 경남 하동군의 예산규모가 3천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당초예산 2,614억원 보다 393억 6000만원이 증가한 3,007억 5700만원을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의회 심의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을 준비한 기획감사실 김상훈 예산경영담당주사는“3천억 시대를 연 하동군 살림살이는 이제 더 큰 안목으로 군민의 뜻에 부응해 밝은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될 것”이라 말했다.
조유행 군수도 군의회 예산안 제출 제안설명을 통해“이제 우리군도 살림살이 3천억원 시대를 열면서 예산규모에 걸맞게 큰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재정운용과 군정의 틀을 튼튼하게 다져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조 군수는“금번 제1회 추경예산은 성장과 발전의 계기마련을 위한 밑거름을 그리면서 경제성장 능력 확충, 어려운 농어촌 문제해결, 어렵고 소외되기 쉬운 계층 돌보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한 현안사업 시행에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의 지난 10년간 예산 추이는 지난 1997년도 불과 981억원으로 1천억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2002년도 1,431억원을 기점으로 꾸준한 성장세로 2005년도 1,803억원, 2006년도에는 2,012억원 등 2천억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동군의 예산규모는 2,246억원이었지만 더 빠른 신장세를 보여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2,614억원었지만 393억 6천만원이 증가해 3,007억 5700만원으로 3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예산 10% 절감은 시책 추진을 위해 예산사용에 낭비요소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 우선 경상경비 부문에서 아낄 수 있다고 판단되는 7억 7600만원을 절감해 AI발생, 한미 쇠고기협상, 농자재 값 인상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부문에 5억 5000만원, 소외계층지원에 2억 2600만원을 재투자했다.
군 관계자는“예산 10% 절감시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군의 특성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능동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며“절감된 예산은 전액 지역경제 활성화 등 꼭 필요한 곳에 재투자해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어려운 재정형편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함께“지방교부세 증가 등 자연적인 증가현상도 있었으나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전공무원은 국·도비 등 의존재원확보에 사활을 걸만큼 중앙부처와 도는 물론 돈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는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