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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초등학교 독서가족이야기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5-26 1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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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초등학교(교장 노영태)에서는 지난 5월 23일 저녁 6시 산청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 2회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경진대회가 있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한 방편으로 독서는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다. 이 행사는 평소에 독서를 통하여 얻은 지식과 상식을 통한 다양한 독서활동이야말로 간접경험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오후 5시부터 삼삼오오 부모님과 함께 손을 잡고 들어서는 아이들의 얼굴 표정은 한없이 밝고 즐거워보였다. 평소에 책읽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몸소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일은 그리 흔하지가 않다. 바쁜 생활속에서 비록 저녁시간이긴 하지만 평일에 시간을 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가 좋은 시간 만들기, 추억 만들기, 자녀에게 책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 가득했다.

도서 담당 선생님의 안내로 가족 독서신문을 만들게 된 취지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모두는 옛날의 동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자녀와 한 몸이 되어 함께 생각하고 함께 제작하는 일을 그리 자주 해 오지 않아서인지 모두는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1학년 문지원(부 문제돈)가족은 “평소에 아이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아이들과 가깝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는 계기로 삼겠다” 고 했고, 6학년 우성표 학생은 “6학년으로서의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할 영광을 가진데 대하여 좋은 추억으로 자리할 것 같다.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인 줄을 알게 된 것이 큰 소득”이라고 하였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독서가족신문 경진대회를 개최함에 작년에 홍보가 잘 되어 있었던 관계로 많은 가족들의 신청을 받을 수 있었다. 도서관 공간적인 제약으로 희망대로 다 참여시키지 못함을 아쉬워하면서 참가한 이들의 열성은 산청초등학교 도서관을 달구기에 충분했고, 명랑하고 화목한 가정의 표본으로 삼기에도 충분했다.

모두가 행복한 모습이었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활동이라 한 치의 망설임이나 주저함도 없었고, 당연히 해야 하는 활동인양 모두가 전 가족이 참여하였으며 할머니도 손녀 며느리 아들과 함께 참여한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다.

산청초등학교의 중점과제이기도 한 ‘좋은 책 읽기의 생활화’는 책을 통하여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다양한 행사를 하는 것이다. 도서 확보를 위하여 학년별 필독도서를 선정하고 신간 서적을 구입하여 아동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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