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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2)이 하나(1)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21일 전국 각지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지역별 부부축제와 음악회, 사랑나눔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지방 산골인 산청에서도 소박하지만 뜻 깊은 “부부의 날 기념 다문화가정 부부교육”이 마련됐다.
2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청읍 내리의 한 관광농원에서는 산청건강가정상담소의 주관으로 관내 다문화가정부부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하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이날 다문화가정 부부교육에서는 미술과 문학치료, 음악교실 활동을 통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부가 깊은 성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생각나누기”문학치료 시간에는 다문화가정여성 한글교실 이순선 강사를 지도로 부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편지로 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음나누기”미술치교 시간에는 해오름예술촌 류정운 장승작가의 지도로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를 이해해 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산청건강가정상담소 이영순 소장은 “가정폭력 등을 근절하고 부부가 서로 이해하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작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건강한 가정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부부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데 그 제정목적이 있다.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지난 2007년 5월 2일 대통령령(제20045호)에 의해 국가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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