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비정신으로 재무장 위해 70사단 군장병 400여명 등 입소이어져...
퇴계사상을 바탕으로 물질문명의 폐해속에 메말라가는 인성을 회복시켜 도덕입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문을 연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해가 거듭 될수록 국민 “인성교육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
선비문화수련원 개원이후 지금까지 164차례에 걸쳐 8,272명이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올 들어서는 연수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은 연수생은 모두 1,158명으로 지난 한해 연수생 2,280명의 1/2에 육박하고 있다.
|
선비문화수련원을 찾는 계층도 다양화되고 있다. 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공무원, 학생, 기업인,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찾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학생이 6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교직원(18%), 대학생(6%), 공무원(4%)이 뒤를 잇고 있다.
|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인근의 군부대 장병들이 선비문화연수원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70사단 장병 400명이 21일(9시)부터 10차례로 나누어 선비문화수련원에 입소해 군인정신에 선비정신을 접목한다.
선비란 학문과 덕을 겸비한 인간으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에는 일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대의를 위할 줄 아는 나라에 충성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이상적 인간상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선비문화 수련원 입소는 선비정신 체험을 통해 이성적인 군인정신을 함양하고 병영생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병들의 선비문화체험에 이어 공무원과 교원들의 입교가 이어진다. 다음달 10일부터 안동시 공무원 50명이 입소하는 것을 비롯, 7월부터 8월까지는 교원연수 일정이 꽉 잡혀있다.
이 같은 인기에 편승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현재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장과 숙소 등의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