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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음식물쓰레기통, 묵은 때 말끔히
  • 사공호 기자
  • 등록 2007-04-03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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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적인 청소로 여름철 악취 및 해충 사전 차단-
겨우 내내 각종 오물로 지저분해 져 도심환경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이 화창한 봄을 맞아 묵은 때를 말끔이 벗고 깨끗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현동 자원봉사단체인 작은 손 봉사회(팀장 안정숙, 65세) 회원들은 지난 3일 관내를 돌며 음식물 쓰레기로 찌든 중간수거용기 74개를 깨끗이 청소했다.

회원들은 아침 10시 동사무소에 모여 퐁퐁과 수세미 등 청소용품을 챙긴후 2개 팀으로 청소구역을 나눠 3시간 동안 아름다운 구슬땀을 흘렸다.
 

도심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은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거리의 악취와 해충 서식의 주범으로 변해 잦은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는 등 지역마다 골치를 앓고 있다.

안 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물쓰레기 용기를 깨끗이 관리하지 않으면 악취 등으로 시민들에게 짜증과 불쾌감을 준다”며 “쾌적한 도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는 작은 손 봉사회는 평소 저소득 독거노인을 찾아 말동무와 목욕봉사 등을 솔선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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