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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하루살이 특별방제 시행
  • 편집국
  • 등록 2008-05-07 17: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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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보건소가 최근 금호강변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하여 인근 지역의 상가 야간영업 및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 특별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3개반 방제인력 34명을 동원하여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감소할 때까지 금강동~화랑교~아양교~공항교간 금호강변 풀숲지역과 동호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한 안심지역 전洞, 방촌, 동촌, 지저, 신암5, 효목1동 일원에 대한 매주 화․ 금요일 09:00~12:00과 18:00~20:00 두 차례씩 무기한 특별 집중방제에 돌입했다.
 
방제는 주간에 차량 잔류분무소독과 수동가열연막 소독을, 야간에는 차량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양하루살이의 집단발생으로 주민불편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시 개체수 감소 시까지 매일 두 차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방촌동 금호강변과 안심 동호지구 막창골목 상가 등 2개소에 해충 퇴치기를 설치하는 등 물리적 방제를 병행하여 실시함과 동시에 주민불편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잔류분무소독과 차량연막 및 수동연막 등 방역차량 3대와 보유장비를 총 동원하여 하루살이 방제에 나서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 20~30㎜의 대형 하루살이로 하천 자갈 밑에 굴을 파고 서식하며 적정 온도 조성 시(보통 5월)부터 집단 발생하는 2급수 서식 수질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성충의 경우 수일 간 생존하고 해질 녘부터 생식을 위하여 집단 군무하거나 야간에는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습성이 있으며 드물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나 전염병을 매개치는 않는 곤충이다.

동구보건소 방제 관계자는 “금년에는 유난히 ‘동양하루살이’가 극성을 부리며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하며 “동양하루살이 유충이 다량 서식하는 금호강을 중심으로 유충의 천적인 물고기 및 조류 보호를 위해 낚시와 밀렵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각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아파트나 사업장은 필요 시 저주파 해충구제기 설치, 상가지역에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동양하루살이 집단 발생 기간동안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하는 등 불편예방을 위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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