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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의 상 ‘윤병진 옹’ 선정
  • 편집국
  • 등록 2008-04-23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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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인들의 가르침을 전하는 향토사학자
 
제35회 해남군민의 날 군민의 상 수상자로 윤병진(86. 해남 황산 부곡)옹이 선정됐다. 4월23일 개최된 군민의 상 선정위원회에서는 후보자로 추천된 단체 2개소와 개인 2명에 대해 심사와 표결을 진행, 윤 옹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 옹은 한학연구에 한평생을 바친 이로, 황산면의회 부의장(1952~1956)과 해남향토사 연구소장(1986~1990), 해남향교 전교(1993~1995),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현재), 삼호학당장(2005~현재)을 역임하며 군민인성교육과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해남향토사연구소장으로 재임시 자부담 2천여만원을 들여 해남문헌집 1000권을 발간, 국립도서관 등에 기증하며 해남의 역사문화를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더불어 각종 서원집을 편찬하며 해남의 문화를 재조명, 해남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이다.

청소년 족보교실, 어르신 향토사 강의 등에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윤 옹은 “예부터 선비들은 자기가 배운 것을 후학들에게 전하는 것을 기쁨으로 삼았다”며, “이번 군민의 상 수상은 이런 가르침을 지속하라는 군민들의 격려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군민의 상 후보로는 한전해남지점 사회봉사단, 로터리 해남클럽 등 단체 2곳과 국악인 한영자씨, 향토사학자 윤병진씨가 각각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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