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 8만명 넘어, 농업중심, 교통중심, 투자중심지 실감...
상주시가 경상북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08 전국농업기계전시회”가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지난 18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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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당초 주최측이 예상한 관람객 5만명을 훨씬 넘어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뤄 관람시간을 1시간이나 연장 시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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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이렇게 많은 것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앞서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에 전시회가 개최 됐고, 개방화 시대에 농업인들이 생산성향상으로 어려움을 극복코자하는 열정과 전국 최고의 농업생산력을 가진 농업 중심지로서 상주시의 위상과 무엇보다 수도권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쉽게 상주로 연결되고 있는 교통망 구축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가 시작되기전 사전 홍보를 통해 단체관람신청을 접수하여 서울, 인천,광주,충남,충북,전북,부산,강원도 등 전국에서 총 128건 8,893명이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으면서 전시회를 대내외에 홍보했기 때문이며, 농업과 농업기계관련 세미나와 회의 등이 전시회 기간내내 열리면서 농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한 104개 업체의 513개 모델의 수도작, 농산가공, 축산용, 소형농기계 등이 현장에서 1,014건 42억원상당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7,631건의 상담(금112억원 상당)이 이뤄지는 등 농기계업체들에게는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또 북한농산물 전시관, 전통농기구 전시관, 상주시 우수농특산물 홍보관, 자체개발농기구 전시관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회를 참여한 김모씨(낙동면)는 건조실에 벼를 올리는 농기계를 둘러보며 농기계가 이제는 농업인들에게 가장 큰 머슴 역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관람객을 위한 의료지원센터와 관광안내소를 경상북도에서는 기업유치상담센터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 했다.
특히 기업유치상담센터에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농기계생산업체 등 3곳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상주시에 농기계 생산공장 건립과 대규모 한우사육 등에 대한 투자의향을 밝혀오는 등 관람객의 열기만큼이나 성장 잠재력에 있어 상주시를 보는 달라진 시각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회로 상주시는 기업유치와 소득증대, 인구증가라는 역점시책이 더욱 활성화 되어, 특히 농업분야의 억대농업인 육성, 곶감특구, 고랭지 포도특구 지정, 소득작목 육성, 농축산물 브랜드화(명실상주, 천년고수, 꼬까미와 호, 명실상감한우), 명품화 등 각종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들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며, 많은 관람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상주시는 농촌의 일손부족이 농기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고, 한미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 농업인의 큰 관심을 보인 이번 전시회의 관람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고 전시회 참여 업체들도 주기적인 개최를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2년마다 농기계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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