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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저소득 자녀 ‘맞춤형 교육’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4-15 13: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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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티와 대학생 멘토 각 27명 선발
 
거제시가 저소득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편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2층 열람실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저소득층 자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결연식을 갖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사회 양극화에 따라 일반가정의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 자녀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또 이들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교육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자녀가 결연을 체결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동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자녀 중 멘토링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6학년 12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학년 13명 총 27명의 멘티를 선발했고, 거제대학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대학생 멘토 27명을 선발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습과목에 맞추어 선발했다.

멘토링 사업은 4월부터 12월말까지 9개월간 계속되며, 매주 1회 2시간씩 대학생이 직접 결연을 맺은 학생의 가정을 개별 방문하여 1대1 맞춤형 교육을 하고 또 학습과목 외 월 1회 영화나 문화예술 공연 등 성장기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함께 대학생과 수혜를 받은 학생 간 결연을 체결하고 학습과목, 운영시간 등 앞으로의 사업추진에 대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자녀들에게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저소득층 가정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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