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창회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 모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모교에 전달된 장학금은 동창 출연금 8천 257만원, 재경대륜장학재단 기탁 분 3천만원 등 모두 1억 1천 257만원으로 동창들이 장학금을 주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 대륜고 동창회 장학금전달후 기념촬영
이로써 대륜고의 올해 전체 장학금 규모는 대외 장학금 3천 828만원을 포함해 총 1억 5천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따라서 전체 장학금 수혜 학생도 지난해 110명이던 것이 올해는 133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전교생의 8.3%를 차지해 면학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륜 동창 장학금은 졸업생들이 장학사업 등에 뜻을 두고 만든 친목단체나,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인도네시아 등 재외 동창회 및 기수별 동기회 등이 출연한 자금과, 동문들이 순수 개인 자격으로 희사한 금액으로 매년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종익 대륜고 교장은 “졸업한 동문들의 격려와 관심이 재학생들의 학구열과 교사들의 지도 의욕을 드높이고 있으며 이는 최근 대학 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배만현 총동창회 회장은 “동창 장학금은 이미 조성된 기금의 이자로 주는 것이 아니고 뜻있는 동문들이 해마다 출연한 자금으로 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매년 동참하는 동문이 늘어 선배들의 후배 사랑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