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녹차명인을 키워낸 하동군이 차 시배지로 이름난 화개면에 대단위 녹차 체험마을을 조성했다.
이번에 하동군이 조성한 녹차 체험마을은 화개면 목압마을을 비롯해 쌍계사를 잇는 용강마을과 정금마을 등 3개 마을이다.
▲ 녹차가공체험장 덖음솥 및 대나무 소쿠리 조성된 마을에는 야생녹차 생산으로 생활 소득을 얻고 있는 자연마을이며 연간 관광객수는 1만명에 이르고 주변에 쌍계사와 국사암, 불일폭포, 십리 벚꽃길 등 볼거리와 역사와 문화가 산재해 있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군은 이들 3개마을에 마을당 1억 5000만원씩 모두 4억 5000만의 사업비를 투자해 마을 공동 녹차제조 체험장과 다도체험장, 전시장, 마을 공동저온창고, 다도체험장 편의시설, 마을길 안내 장승, 돌담길, 나무 울타리, 녹차테마농원, 민박시설 등 다양한 농촌체험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체험마을인 목압마을은 진감선사가 화개동천에 처음 왔을때 젙터를 처음 잡기위해 나무오리를 알렸다 해서 나무오리가 마을 이름이 되었던 목압마을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덖음차가 비롯되었던 마을로 농가 37호 비농가 7호로서 현재는 체험시설 농가 11호, 민박 8호, 농가식당 1호 등 국사암과 사천완수, 성류봉, 쌍계사, 불일폭포 등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마을로 유명하다.
또 쌍계사와 마주보고 있는 용강마을은 임진왜란까지 화개의 행정중심지였으며 산등성이에 용이 산다해 용강이라 불렀고 새동네, 쌍계나들이, 늦은 목 등의 지명이 있으며 화개향교 등이 이곳에 있다. 특히 마을앞에는 화개천이 흘러 피서객들로 붐비며 차문화센터와 차 체험관이 근처에 있어 매일 차를 체험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 용강녹차체험마을 솟을대문 가야금을 탄다는 ‘탄금’이며 본래 화개부곡의 지역으로 대비, 도심, 중촌, 회강을 합하여 정금리라 하였으며 대비마을은 김수로왕과 관련해 대비사가 있으며 봄이면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피서객, 차시배지와 차체험관이 인접해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풍요로운 마을이다.
군관계자는“녹차 체험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친환경 녹차와 농특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차 가공시설을 설치해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녹차를 판매하는 체험과 녹차시장을 동시에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하동군은 올해로 열세번째로 맞이하는 야생차 문화축제는 행사장소는 개막식만 무대로 정하고 차시배지 마을인 용강마을을 중심으로 10곳의 마을에서 대단위 녹차체험마을 운영한다고 밝혀 전국 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촉발시키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해 녹차판매를 했지만 이번축제부터는 대한민국 최초로 가장 큰 녹차시장을 만들어 염가로 고급차는 물론 티백에 이르기 까지 그람단위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바꿔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