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생산되는 양란이 최근 수출에 활기를 띠고 있다. 밀양에서 생산되어 중국으로 수출되는 양란은 주로 심비디움 계통으로 상남면 화훼농가 강명순씨가 지난 1월 3,000분을 수출한데 이어 3월에 추가로 6,000분을 수출하였으며, 산외면 최석묵씨도 7,000분을 3월에 수출하는 등 올해 총 16,000분을 수출하였으며 인근 양란재배 농가들도 수출 주문을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
▲ 양난 이번에 수출된 심비디움은 개화전 상태로 출하되어 중국 현지에서 일정기간 재배후 내년 춘절에 맞춰 꽃이 피게 되며 수출단가(농가수취금액)는 분당 15,000~18,000원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양난 수출 목표인 2만분을 상반기 중에 초과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3만분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난이 수출되기 시작한 지난 99년 이후 지난해까지 수출실적은 28만분에 19억 8,300만원에 이른다.
박영호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양난 재배기술의 정착단계로 높은 가격으로 수출하게 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난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를 내고 있는 화훼류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더 좋은 품질을 생산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선진재배기술 컨설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가의 수출의욕 고취를 위해 모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