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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전통서원, 향교 계승․발전 지원법안' 국회 통과
  • 조태석 기자
  • 등록 2023-07-02 2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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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전통서원과 향교, 성균관의 전통문화 지원할 길 열려


▲ 김형동 의원


성균관, 향교 및 서원이 가진 유형ㆍ무형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대표발의한 제정안인 「전통서원의 보존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으로 대안반영되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국 800여개의 서원, 234개의 향교, 성균관은 국가 차원에서 보호ㆍ계승ㆍ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위한 근거법이 없어 체계적 보존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은 2019년 7월, 제43차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될 만큼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국가차원의 지원이 미흡했다.


이에 미래세대에 전승되어야 할 전통서원의 고문서, 목판, 건축물 등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보존․관리․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됐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안은 정부가 서원, 향교, 성균관의 전통문화 계승ㆍ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 도산서원은 천원짜리 지폐에도 그려질 만큼 가치 있는 전통유산임에도 그동안 국가차원의 관리가 미흡했다”며, “이번 제정안 통과로 서원, 향교, 성균관이 체계적으로 보존·계승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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