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 아이들은 어떤 책을 많이 읽을까
  • 편집국
  • 등록 2008-03-19 17:04:09
기사수정
수성구(구청장 김형렬) 고산어린이도서관이 지난해 12월 개관이후 100일째를 맞이하면서 향후 개관할 권역별 소규모도서관의 운영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현황을 살펴보았다.

휴관일을 제외하면 실제 개관한 일수는 82일이다. 그동안 8만3천명이 이용하여 총 6만5천권의 도서가 대출되었다. 1일 평균 이용자는 1,000명에 800권을 도서대출한 기록을 볼 때 대형 도서관에 필적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는 평가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 다음날에는 1,200권 정도씩 대출되어 요일에 따라 특별한 편차가 있고 대출도서의 종류도 과학 ․ 역사 ․ 문학 분야의 도서가 약 82%를 차지해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과학과 역사의 탐구를 통한 지식습득 등 바람직한 독서문화가 조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려운 수학과목을 흥미롭게 풀이한 앗! 수학이 수군수군, 조선시대 역사 이해를 돕는 뚱딴지 조선시대, 만화를 읽으며 고사성어(故事成語) 등 어려운 한문도 척척 익히게 하는 마법천자문, 세계 여러 나라의 문학과 미술의 원천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과학 기초지식을 야무지게 다지게 하는 WHY 시리즈 등 삽화와 만화 등 흥미있는 소재로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에 쉽게 입문케 하는 유익한 도서가 많았다.

도서관 회원들은 평균적으로 초등학생 2.5권, 청소년 1.7권, 일반 1.4권씩 책을 읽고, 김규연(68권, 초등6), 배의권(61권, 중2), 박미주(60권, 44세)씨 등은 1주일에 6권이상씩 책을 읽는 슈퍼 다독자(多讀者)들로 파악되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교육도시 수성의 위상에 걸맞은 전국최고의 독서환경조성을 약속하고, 수성구의 모든 도서관은 주민자치의 개념에 입각하여 주민의 권한과 책임아래 운영하게 될 것”이며, 도서관 운영의 주체가 될 관리위원 모집에 뜻이 깊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