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거주 외국인들에게 언어장벽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교육을 실시한다.
김해시는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해있어 외국인근로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등록외국인 수가 1만명이 넘어섰고 매년 40%이상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들 외국인 대부분은 고용허가제 등을 통해 관내 영세기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농촌지역 결혼이민자들로서 직장에서는 물론 일상적인 사회생활에서도 언어소통의 불편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의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시에서는 민간사회단체 등을 통해 매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올해에는 동아대학교 부설 사단법인 한국실버뱅크와 외국인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16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한국어교육을 시작하며 점차적으로 생활상담과 법률 서비스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밖에도 시에서는 김해시 은빛한글학교(8개소) 운영과 함께, 김해YMCA(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임호성당(천주교부산교구 김해이주민지원센터) 등 민간사회단체에도 사업비를 지원하여 다방면으로 한국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은 종교단체 등 일부 민간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일부 추진해왔지만 급증하는 외국인들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시가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시에서는 한국어교육 이외에도 외국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명절문화체험, 국적별모임행사, 한마음큰잔치, 이주여성문화학교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 해오고 있으며 외국인 생활 편의를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하여 관내 전 외국인들에게 배부할 계획으로 책자 1만권 제작에도 들어갔다.
이처럼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과 함께 시는 날로 늘어나는 외국인들의 복지지원을 위해서 종합적인 시설을 갖춘 센터 건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노동부 등 중앙정부기관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건립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펴나가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