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해수욕장 주변의 모텔을 "비즈텔"로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 도모...
포항시는 대통령 배출도시, 경북 제1의 도시 명성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모텔 숙박시설을 「비즈텔」로 전환하여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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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텔」이란 비즈니스+호텔의 합성어로 중저가 호텔로서 안락한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간단한 조․석식 제공과 커피숍,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을 운영하며 객실마다 인터넷 설치로 비즈니스맨과 가족단위 숙박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포항지역에는 호텔 부족으로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경주 등지로 빼앗겨 왔으며 특히 외국 여행객을 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북부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비즈텔 전환사업을 희망하는 엔비치 모텔과 선샤인 모텔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시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4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엔비치 모텔의 경우 8층 옥상에 90㎡ 정도의 레스토랑과 회의실을 증축하고, 41개 객실의 선샤인 모텔은 기존 2층의 레스토랑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비즈텔 간판, 엠블렘 디자인이 완료되었으며 곧 실시 설계에 들어간다.
앞으로 시는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 등에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각종 관광홍보물 제공 등에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에 있으며, 포항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의 숙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모텔과 차별화된 비즈텔이 활성화될 경우 각종 행사에 참석한 후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타시로 유출되는 숙박객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며 포항의 관광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매년 개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등 전국단위 각종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포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외국인 포함 연간 13,000천명에 이르고 있으나 숙박시설은 호텔이 8개소, 일반숙박업소 446개소이며 그나마 호텔은 국제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일반 숙박업소 대부분이 속칭 러브 모텔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숙박객들과 비즈니스맨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하여 인근 경주지역의 호텔 등에서 숙박을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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