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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역시 스포츠메카답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3-12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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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 81개 팀 동계훈련 마쳐, 전국 대회 유치 총력
남해군의 올해 동계 훈련팀 중간 유치실적이 나왔다. 지난 1월과 2월, 두 달 사이 81개 팀, 연인원 2만 3000여명이 남해스포츠파크 등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군은 굵직한 전국 대회도 이미 유치해 놓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유치 목표인 140개 팀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가 55개 팀 1만 6000여명, 야구 21개 팀 65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양궁이 3개 팀 540명, 배드민턴과 수영 각 1팀으로 조사됐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팀이 지난 1월 14일부터 13일 동안 남해스포츠파크서 동계훈련을 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 수원시청 등 실업팀과 유소년 국가대표팀은 매년 남해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하고 있는 팀들이다.

특히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거쳐 간 초중고, 대학 축구팀은 이젠 단골 동계훈련지로 남해를 찾고 있을 정도다. 야구의 경우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한화 이글스 2군, 최근 훈련을 마치고 간 프로야구 제 8구단‘우리 히어로즈’등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많은 동계 훈련팀이 남해를 전지훈련지로 뽑고 있는 것은 남해군의 공세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겨울에도 평균 10℃를 유지하고 있는 따뜻한 기후조건과 잘 갖춰진 훈련시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면 서상리에 위치한 남해스포츠파크는 국제규격의 사계절 천연잔디구장 5면과 인조구장 2면이 있어 짧은 대회기간에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구장과 실내수영장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동계훈련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체육회, 축구협회, 행정에서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올해 벌써 두개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 44회 춘계한국고등축구연맹전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제 9회 전국대학축구대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남해에서 펼쳐진다.

이 두 대회에 5만 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대학축구대회는 4회에 걸쳐 전국에 중계 방송될 계획돼 있어 군 홍보에도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겨울에도 푸른 잔디에서 맘껏 뛸 수 있어 부상에 대한 염려가 없고 기량을 끌어올리는데 최적의 기후와 시설조건을 갖추고 있어 남해를 전지 훈련지로 선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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