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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도서관 주민들이 직접 운영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8-03-06 17: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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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에서는 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활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점차 무르익어가는 주민자치 의식수준에 발맞추어 주민자치기구로서 도서관 운영의 주체가 될 수성구 도서관 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주요 골자는 주민자치개념에 입각, 공공시설을 주민들의 권한과 책임아래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서 전국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며, 2009년 말까지 수성구에 건립될 예정인 7개의 대형.소규모도서관은 수성구 도서관 관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게 되며 새로운 주민자치시대의 서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청은 금년 4월부터 2개월 동안 도서관운영에 뜻이 깊은 30세부터 55세 까지의 구민을 대상으로 한 접수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신청자들은 대학교 도서관학과 교수진으로부터 주1회 4시간씩 3개월 총60시간 동안 문헌정보, 독서이해 등 도서관관리를 위한 사서전문교육을 수료한 이후 관리위원으로 위촉되며,

도서관 근무시간도 적정근무인력의 5배수정도로 확대한 관리위원 인력 POOL을 구성 ․ 배치하여, 위원들은 주 1일정도의 근무로 사회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그 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관리위원회에서 회장, 감사, 총무 등 회장단과 아울러 고산.중동 .두산동 .수성2.3가 .파동 등 소규모 도서관(어린이도서관) 5개소의 도서관장을 선출하게 되며, 수성구청에서는 도서관 관리위원회가 주민자치시대의 가장바람직한 모델로 정립되도록 구 조례 등 법령정비와 조직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관리위원에게는 신분증발급, 수성구 도서관 정책수립과정 참여, 격년별 도서관리 보수교육, 구입도서의 결정, 실비보상, 국내.외 우수도서관 견학.연수실시 등 우리 구의 주인자격에 걸맞은 품격 있는 예우와 아울러 막중한 권한과 책임도 동시에 부여할 계획이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고산어린이도서관 개관 이후 확인한 우리구민의 높은 독서열기를 겸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렴하며, 전국최고수준의 도서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생활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수성구의 주인인 구민들에게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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