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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절체절명 위험가정, 위기탈출 해법제시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8-03-05 13: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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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최초「SOS 이웃지킴이 솔루션」운영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3월부터 관내 위기가정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웃지킴이 SOS 솔루션 팀을 운영한다.

이번 이웃지킴이 SOS 솔루션 팀 운영은 최근 가정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이 대부분 은밀하게 이루어져 적절한 구원책이 미비하고 또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신고조차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라 이에 위기가정에 적극 개입하여 가정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동주민센터와 보건소․생명의 전화․경찰서․소방서․가족 및 이웃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위기가정에 대해 적극 신고토록 하고, 위기가정 발생시 부서별 위기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Task-Force(T/F)팀을 구성해 위기가정에 개입하게 된다.

T/F팀의 역할은 위기가정에 대한 위기개입 여부와 자체해결 가능여부를 토의하여 자체해결 가능시에는 보호시설 등과 다각도로 연계하여 자체해결을 돕게 되고, 자체해결 불가능시에는 학계․법조계․의료계 등 전문가와 아동보호소 청소년쉼터․가정복지관․노인복지관․생명의 전화 등 관련시설, 구청․경찰서․소방서․교육청 등 관계기관, 라이온스․종교시설․독지가 등 후원단체 등으로「이웃지킴이 SOS 솔루션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솔루션 회의는 T/F 팀에서 1차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근거로 위기에 대한 심각성 등을 집중 토론하여 위기개입 방법과 거부반응시 대책, 개입 후 대책 등을 결정한다.

위기개입은 솔루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대화하고 설득하며, 전문병원 입원 및 치료, 보호시설 입소 등을 권유하는 한편, 자원봉사단체의 후원을 받아 비위생적인 의식주 환경해소를 위해 집수리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독지가 및 후원단체와의 정기적인 결연을 알선해 위기 가정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은밀하게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폭력들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정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내 위기가정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현재 다양한 루트를 통해 신고 및 제보를 받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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