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의에 빠져있던 농가에 재기의 의욕을 북돋우며 훈훈한 미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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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의용소방대(대장:이태선)는 지난 23일 새벽에 발생한 서현리 양돈단지내 돈사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홍정섭씨(47세)를 2월26일 찾아가 위문하고 화재로 질식사한 돼지 400여두(모돈 : 120두, 포유돈 280두)의 사체 수거, 매몰작업과 돈사 잔해 철거작업을 자원봉사로 처리함으로써 실의에 빠져있던 농가에 재기의 의욕을 북돋우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로 돈사 1동 300여평이 전소되고 사육돈 400여두가 질식사 하였을 뿐만아니라 지독한 냄새와 가축전염병 전염의 우려 등으로 인해 질식사한 사육돈의 매몰작업을 담당할 인부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던 사육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모두가 기피하는 고난이도의 작업을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스스로 자원하여 처리함으로써 화합하는 지역민의 좋은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자원봉사의 참뜻을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와룡면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 및 재난발생에 대비한 상황대처 훈련과 화재진압요령 등을 반복 숙지하여 매년 발생하는 수차례의 크고 작은 화재시 조기에 출동하여 효과적으로 진화작업을 벌임으로써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지역내 각종행사시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과 자원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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