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광경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앞마당에서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5년간의 대통령직 수행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의 헌법상 공식 임기는 이날 오전 0시에 이미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가회동 자택에서 주민환송 행사에 참석하고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장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부인 김윤옥 여사와 도착했다.
‘함께가요 국민성공시대’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취임식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증진 및 민족문화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 합니다"는 취임선서를 했다.
▲ 이 대통령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취임사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히 하며 경제발전과 진보와 보수의 조화로 사회통합과 더불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해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 할 것을 강조하며, 지난 1948년 건국이후 대한민국이 걸어온 60년 역사를 발전을 위한 시련과 도약의 과정으로 평가하고 2008년을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이와 함께 인간과 자연의 조화 등 조화와 협력 사회통합과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코리아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경제 살리기를 주제로한 각 부분의 정책 기조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글로벌 외교를 펼쳐 나갈 것을 밝히고 대 아시아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에 대해 비핵 개방을 촉구하면서 남북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 정상이 언제든 만나 가슴을 열고 얘기하겠다는 제안 등을 이날 취임사에서 밝히기도 했다.
▲ 이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후 단상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악수를 나눈 뒤 무대 아래로 도로까지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를 직접 환송했다.
▲ 이 대통령이 취임사를 모두 마치고 카프레이드를 하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식 취임식을 마친 뒤 시가행진을 하며 서울광장에 도착 서울시민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청와대 이웃주민들인 효자동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청와대에 입성하게 된다.
▲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 광경
청와대에 새 주인이 된 이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갖고, 국회 경축연에 참석한 뒤 내.외빈을 초대해 청와대 만찬을 진행하는 등 취임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