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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마라토너, 미리벌 힘찬 질주
  • 류상호 기자
  • 등록 2008-02-25 09: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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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봄이 오는 길목에서 햇살 좋은 밀양에서 개최된 제5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많은시민과 외지인들의 참여 속에 지난 24일(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11,700여 마라토너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됐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대회 참가자들의 제안으로 일부코스를 개발하여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을 받아 준비했으며, 지난 1월 15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참가자는 총 11,645명이 대회참가를 신청하여 대회당일 하프에 4,400명, 10km코스에 2,800명, 5km에 2,500명등 1만여명이, 참가하고 가족 등 마라톤 동호인 1만여명등 2만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무사히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최고령 참가 선수는 10km부문에 도전한 강재도(대구, 86세)씨로 노익장을 과시했고, 최연소 참가선수는 5km부문의 안휘찬(밀양, 3세)군이다.
 
하나의 시민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이 처럼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여 온 밀양육상연맹관계자 및 공무원뿐만 아니라, 새벽부터 집결지와 코스 등 행사장 곳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학생 그리고 장시간의 교통통제의 불편을 감내해 준 밀양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날 대회에는 겨우내 움추렸던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삶의 의욕을 북돋운 활기찬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마라톤 동호인들의 참다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런닝라이프 스포츠지” 마라톤대회 단체동호인 만족도 5위, 마라톤 온라인 인터넷 참가자 대회평가 10점 만점에 9.5점을 얻는 등 대회만족도도 매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리랑 마라톤 대회는 20인이상 단체참가자에게는 5만원에서 10만원의 차량지원비가 주어지고, 목욕 및 음식점 할인, 문화관광지의 문화해설자 안내로 무료 관람의 혜택까지 주는 등 타지역 대회와 차별화를 두고 있어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받은 마라톤코스답게 기록의 정확한 계측을 위하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리더칩(Leader Chip)을 사용 0.1초의 기록오차도 허용하지 않았는데, 봄을 재촉하는 따스한 해살 아래 드넓은 평야, 다양한 전통 문화와 미풍양속을 지켜가는 인심 좋은 고장, 영남의 심장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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