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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땅끝해남 스포츠 축제 ‘팡파르’
  • 김동수 기자
  • 등록 2007-03-22 2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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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땅끝해남에 각종 스포츠 경기가 잇따라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더욱이 봄을 맞아 해남을 찾는 상춘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의 관광명소도 즐기면서 축구와 배구경기도 관전하는 등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 해남군에서 올 봄 개최될 체육경기는 오는 3월24일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4월5일 7일간 펼쳐지는 ‘2007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를 비롯 축구, 마라톤 등 다양한 분야의 대회가 개최된다.

전국대학배구는 차세대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대의 문성민 선수와 인하대의 김요한 선수의 멋진 기량은 물론 각 대학교의 응원전을 직접 관전하며 백구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회식과 준결승, 결승경기는 직접 전파를 타고 전국에 중계방송된다.

이와 함께 이형택 초청 전남 서남부권 테니스대회에도 국가대표 선수 3명이 해남을 찾아 수준 있는 경기를 펼친다. 이형택 선수는 시범경기와 함께 팬싸인회를 하며, 전국테니스지도자연합회에서는 이날 대회장을 찾은 테니스동호인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테니스 강습을 진행하는 이벤트를 연다.
 

고교축구의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제43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도 4월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이어지며 축구동호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국 40개교 1,800여 명이 참가하는데다가 장차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을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축구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5회 해남땅끝 마라톤 대회도 지금까지 1천여 명이 참가신청을 마감, 땅끝 해남의 봄바람을 가르고 꽃길을 달리게 된다. 벚꽃이 만발한 대흥사구간을 왕복하게 되는 마라톤코스는 전국 달리미들에게 각광받는 장소로 기업홍보달리기, 부부대항전, 바람개비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우슬체육공원조성 등 체육시설기반구축에 적극 나서는 것과 함께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친절교육, 군민들의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스포츠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축구대회와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군 이미지 홍보는 물론 50억 상당의 경제효과를 거두자 군과 지역 체육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스포츠마케팅의 붐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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