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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양천구, 프랑스 파리와 도시외교 펼친다
  • 박상복 기자
  • 등록 2021-12-08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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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양천구-프랑스 파리17구 간 온라인 화상회의 개최
  • 교육, 공원·녹지, 도시농업, 문화·예술 등 다방면에 걸친 주제로 대화 이어가며 서로 간 이해 폭 넓혀
  • 김수영 양천구청장, 닮은꼴 많은 두 도시 간 결속력 있는 파트너십 구축으로 상호 시너지효과 발휘할 것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프랑스파리17구 화상회의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프랑스 파리17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 6일(월) 구청사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와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 이후에는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7년 조성된 파리공원의 리노베이션 현장을 함께 둘러보는 등 다양한 교류로 양천구-프랑스 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화상회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과 조프루 불라르 파리17구청장, 카트린 뒤마 프랑스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공원·녹지, 도시농업, 문화예술, 스마트시티 등의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며 양 국가와 지방정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파리17구는 프랑스 파리시 20개 구 중 하나로 파리의 서쪽에 위치한 도시다. 인구 16만 8천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어 ‘파리의 미니어쳐’라는 별명을 가졌다. 


52개 초·중등교육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외에도 유명 음악학교(Cortot)와 요리·호텔교육기관(Ecole Médéric)이 파리17구에 소재해 있으며, 파리17구 내 끌리시-바띠뇰 친환경지구는 구 철도시설 부지에 조성된 지속가능 도심개발의 대표사례로 꼽히고 있다.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양천구와 예술과 요리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있는 파리17구는 양 도시 간 공통 관심사가 많아 앞으로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결속력 있는 파트너십이 구축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화상회의는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이어졌다. 양천구와 파리17구는 문화, 예술,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약속하고, 문화·스포츠와 우수 시책 벤치마킹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미래교육센터,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 구축 등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과 전 세대에 걸친 평생교육으로 교육특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양천구와 파리17구 두 도시는 교육 외에도 닮은꼴이 많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앞으로 파리17구와의 자매결연 체결도 준비하는 등 교류 협력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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