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담그기 거제의 유일한 메주공장으로 전통식품 개선 발전을 위해 메주를 생산하는 동부면 삼거림 전통 메주사업장에서 오는 24일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동부면 삼거림 마을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2006년 선정되어 마을의 공동사업인 장류 사업을 계승 발전 시켜 농촌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소비자에게 국산 콩으로 만든 메주, 된장, 청국장을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행사를 펴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대표자인 탁학찬(62세)씨에 따르면 메주를 판매할 때마다 장을 담고는 싶은데 마땅한 장소가 없는 도시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받아들여 작년부터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장 담그기는 희망하는 메주 수량을 신청하면 사업장에서 메주를 씻고 소금물을 받쳐 놓았다가 체험 행사 당일 신청한 소비자들이 직접 와서 장독에 담그고 신청량과 장독을 확인해 놓으면 장이 익어 뜰 때까지 메주사업장에서 회원들이 장을 관리 해 주게 된다.
메주 1개는 대두 콩 1되로 만들었으며 메주는 소금값 포함 1개당 15,000원이다.
장은 많이 함께 담아야 함께 어우러져 맛이 있다고 사업장에서는 큰 옹기를 여러 개 마련하여 신청한 사람들의 명찰을 장독마다 부착하는 등 맛있는 장을 만들 계획으로 마을 주민들은 준비에 바쁘다.
도시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국산 콩으로 만든 메주로 장을 담그고 관리까지 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