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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설치, 폭염 속 코로나 검사 확대에 총력
  • 박상복 기자
  • 등록 2021-07-29 10:24:58
  • 수정 2021-07-29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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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월 2일부터 서울혁신파크에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설치·운영
  • 폭염 속 차 안에서 편하게 검사, 무더위 감염 덜 노출돼 선호
  • 평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울혁신파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 안내 동선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로 검사자 수가 급증하고, 서울 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코로나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이용자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무더위 속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서울혁신파크(통일로 684)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는 대기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폭염속에서도 가족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받을 수 있어 많은 주민이 선호하지만, 차량 이동 및 검사 공간 확보에 제약이 있어 설치가 쉽지 않았다.


서울혁신파크는 부지면적이 넓고 서북권의 중심도로인 통일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드라이브스루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은평구는 총 4개의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하게 된다. 운영 장소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은평평화공원(역촌역 4번 출구) △구파발 인공폭포 만남의 광장(구파발역 1번 출구)등 3개소 외에 오는 8월 2일부터 서울혁신파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운영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늘어나는 검사수요에 발맞춘 대처다.


또 "계속되는 폭염과 가족 단위 검사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는 그 효용이 클 것"이라며 “앞으로 은평구는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걱정을 안고 검사소를 방문하는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혁신파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의료인력 5명과 행정인력 13명 등 총 18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토요일, 공휴일(일요일은 미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자는 차에 탄 채로 접수부터 진료, 검체 채취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1인당 검체채취 시간은 10분 안팎으로, 검사 결과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검사소 인근 구기터널과 통일로 근방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서부경찰서와 은평경찰서에서 교통지원에 나선다.


한편 구는 폭염 속 검사 대기 중인 주민들을 위해 쿨링포그 설치, 그늘막 설치, 양산 대여, 썬캡 제공, 임시선별검사소에 냉수 등을 비치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응암동 시립은평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를 방문했을 때 연세가 많은 어머니를 모시고 온 주민께서 드라이브스루 덕분에 편안하게 검사받았다고 했다"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한 차량에 탄 여러 명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고 대기시간이 짧은 점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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